K-CLUB

제가 이 바지에게 받은 은혜만큼 각잡고 후기 써보도록 할게요 후기에 앞서 간단한 저의 신체사이즈를 알려드립니다. 키: 165 몸무게:54 1. 배송 저는 바로 출발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와서 문의 남겼더니 바로 배송해주셨어요. 주문 후 4일정도 걸린 거 같아요. 당장 필요한 건 아니라서 배송때문에 짜증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ㅋ 2. 제품상태 바지 하나 시킨거라 택배 부피는 작을 거라 생각했는데 바지의 두께 때문인지 완전 도톰했습니다. 송장이 붙은 케이클럽 포장비닐과 안에 옷비닐로 2겹 포장되어 있었구요 깔끔하게 잘 왔습니다. 3. 재질 여기서 부터 제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할게요. 우선 제가 이 바지를 시킨게 1월 9일인데 단언컨대 이 바지가 오고나서는 외출할 때 이 것만 입었습니다. 우선 천이 너무 톡톡하고 안에 기모가 빵빵해서 너무 따뜻합니다. 이 가격에 이 퀄리티가 가능한가여?! 저는 추위를 많이 타는 새럼이라 겨울엔 롱패팅(패션아님)이 필수인데 이 바지 입으면 숏패팅도 문제 없습니다. 면이라 재질도 너무 좋구 안에 들어있는 기모는 말할 것두 없어요.. 4. 길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는 165라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바지는 길이도 아주 펄펙해요. 케이클럽에 이런 조거스타일의 비슷한 디자인의 팬츠가 몇개 있던데 제가 이걸 선택한 이유는 길이 때문이에요. 저는 짧아서 발목이 나오면 너무 추워서 빡치더라구욥. ㅋㅋ 길이가 넉넉해서 바지가 올라가지도 않고 밑쪽이 여유로운게 오히려 힙하게 느껴집니당 ㅋ 5. 마감도 저는 가격대비 저렴한 옷의 특징이 바로 마감도에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이 바지는 마감도도 아주 굿입니다. 제가 첨부한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감까지 신경쓰신 느낌이 납니다. 6. 디자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밑 쪽이 좁아지는 조거스타일의 팬츠에요. 사진으로 보는 거 보다 실제로 입은게 더 힙해보이구 이쁜 거 같아요. 주머니도 깊게 있어 수납하기도 좋구 손을 넣어도 따뜻합니다. 색깔도 딱 정석의 그레이? 라 부담이 없어용 앞서 구구절절한 후기가 읽기 귀찮으시다면 간단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엄청 따뜻함, 길이가 넉넉함, 디자인이 이쁨, 가성비갑, 재질과 마감도가 좋음, 후회없음, 데일리템>